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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마케팅

퓨리나사료, “잘 만났다…‘네오피그 쉴드’”

산화아연 대체 신제품 출시
퇴비부숙도 측정 의무화 대응…신기술 적용

  • 등록 2020.04.01 10:38:23


카길애그리퓨리나가 축산농가의 퇴비부숙도 측정 의무화 시행을 계기로 배합사료 내 산화아연을 대체하는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 이하 퓨리나사료)는 산화아연 대체 솔루션을 적용한 신제품 ‘네오피그 쉴드’를 출시, 농가의 고민을 덜어주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분뇨 내 아연 등 중금속은 당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큰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이미 유럽에서는 항생제 내성균의 증가와 토양 오염을 막기 위한 분뇨 내 산화아연의 법적 허용 기준치를 지속적으로 낮춰가고 있으며 2022년 6월부터는 치료용 산화아연 사용을 전면 금지할 예정이다.


변화된 제도에 부합하게

산화아연은 설사를 치료하는데 강력한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여러 연구 조사를 통해 산화아연으로 인한 몇몇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기도 하다.

이에 따르면 아연을 대량 투여할 경우 다중 약물 내성이 있는 대장균과 살모넬라균의 비율이 높아져 돼지의 항생제 내성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돼지의 낮은 아연 생체이용률과 흡수력은 중금속인 아연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이러한 이유로 유럽의 각국 정부는 산화아연의 법정 허용기준치를 계속 낮춰가는 추세이고 우리나라도 그와 관련한 기준이 강화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3월 25일자로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를 시행하면서 1년의 계도 기간을 부여했으나 분뇨 처리업체의 무단 살포로 인해 수계 오염이 우려될 경우에는 지자체장의 판단 하에 행정처분이 가능해졌다. 그런 만큼 외부 분뇨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하는 농가의 경우, 문제가 될 소지가 없지 않고 자가 처리를 하는 농장도 내년 퇴액비 부숙도 의무 검사 시행에 앞서 미리 철저한 준비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검증된 기술로 ‘네오피그 쉴드’ 개발 

이에 맞춰 퓨리나사료는 최근 이러한 정부의 규제 강화에 따른 양돈농가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카길에서 검증된 최신 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돼지의 성장에서 나타나는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사료 내 산화아연을 대체하는 ‘Neopigg Shield(네오피그 쉴드)’ 제품과 프로그램을 개발 출시했다.

글로벌 카길의 연구기술팀은 돼지의 성장과 면역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산화아연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많은 연구를 진행했고 퓨리나 ‘네오피그 쉴드’는 유럽에서 다년간 검증된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이다.

퓨리나사료는 지난해 현장의 농장에서 산화아연의 효과에 가장 민감한 갓난돼지 구간에 신제품을 급여해 본 결과 기존 제품과 비교하더라도 사료섭취량이나 증체량에서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을 만큼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료영양 넘어 토탈 솔루션 제공

퓨리나사료는 아연 저감사료인 네오피그 쉴드 제품만이 아니라 헥사곤(Hexagon)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분뇨내 아연 농도에 대한 농가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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