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올들어 돼지 상위등급출현율이 높아지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3월 156만6천667두의 돼지에 대한 도체등급판정이 이뤄진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전년동월 보다 10.1% 늘어난 것으로 도축작업일 증가에 따른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주목할 것은 상위등급 출현율. 지난 3월 1+등급(33.0%), 1등급(34.3%) 등 상위등급 출현율은 67.3%에 달하며 3개월 연속 상승했다. 특히 올들어 상위등급 출현율은 매월 지난해 수준을 웃돌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