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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진청, 축분뇨·농업 재활용 자원 이용 바이오가스화

돈분뇨 슬러지·젖소분·사과박 이용 생산 시스템 개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분뇨와 농업분야 재활용 자원을 이용한 바이오가스 통합시스템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최근 가축분뇨와 농산업 부산물을 이용한 통합 바이오가스화 및 생산 바이오가스의 고질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국가 연구개발 사업으로 지난 2017년 1월부터 3년간 개발이 진행된 것이다.
연구진은 돈분뇨 슬러리와 젖소분, 사과박을 기질로 이용한 통합 혐기 소화를 실시하고 최적화 장치를 개발했다.
통합 혐기 소화할 경우 돈분뇨 슬러리 단독으로 혐기 소화하는 경우에 비해 1.4배~2.5배 높은 바이오가스 발생량을 보였다. 해당 기술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산업재산권을 출원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가축분뇨 기반 통합 혐기 소화공정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효과적으로 분리해 고순도의 메탄을 생산하기 위한 우수한 성능의 분리막 소재를 개발, 분리막 모듈을 제작했으며, 이 모듈을 바이오가스 생산 실증설비에 구축하고 메탄 함량 96% 이상, 메탄 회수율 95%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다단 분리막 시스템을 구축했다.
연구진은 “분리막에서의 제막부터 실증설비 운전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고 최종 생산물인 고순도 메탄 생산과 높은 회수율을 얻을 수 있는 공정시스템을 구축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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