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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시도별 축협 2019년 사업결산 분석 <6> 광주·전남축협

경제사업 평균 물량 1천8억원…고른 성장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판매물량 평균 684억원 상대적 비중 높아

신용사업 균형 발전…전체 축협 건전 결산


광주·전남지역 축협(지역18, 품목1)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총 1조9천161억원의 경제사업 실적을 보였다. 전체축협(139)에서 차지하는 경제사업 물량 비중은 10.80%였다.

광주·전남축협들의 경제사업 실적을 분야별로 보면 구매사업 2천856억원(9.63%, 이하 전체축협 중 비중), 판매사업 1조2천993억원(14.00%), 마트사업 1천569억원(10.85%), 가공사업 1천265억원(3.65%), 기타사업 475억원(8.23%)으로 집계됐다. 광주·전남축협들은 특히 판매사업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광주·전남축협들의 경제사업 평균 물량은 1천8억원이다. 구매사업 평균 물량은 150억원, 판매사업 평균 물량은 684억원으로 분석됐다. 마트사업 평균 물량은 82억원, 가공사업 평균은 66억원으로 나타났다.

경제사업 물량이 가장 많은 조합은 전남낙협이다. 전남낙협은 구매 350억원, 판매 1천349억원, 가공 126억원으로 총 1천825억원의 경제사업 실적을 보였다. 나주축협 1천676억원, 함평축협 1천615억원, 목포무안신안축협 1천599억원, 장흥축협 1천552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광주·전남축협 중 1천억원 이상의 경제사업 실적을 보인 곳은 총 8개소이다.

전남낙협은 구매사업(350억원)과 판매사업(1천349억원) 규모가 가장 컸고, 마트사업에선 나주축협(238억원)이, 가공사업에서는 광주광역시축협(713억원) 실적이 가장 돋보였다.

광주·전남축협들의 지난해 말 상호금융 예수금 잔액은 총 3조4천85억원(5.91%)이었다. 대출금 잔액은 2조5천646억원(5.65%), 정책대출금 잔액은 4천280억원(13.78%), 보험료(생명+손해)는 1천160억원(10.93%)이었다.

상호금융사업 규모가 가장 큰 곳은 광주광역시축협으로 잔액 기준으로 예수금 7천586억원과 대출금 6천44억원 등 총 1조3천630억원을 기록했다. 그 다음은 순천광양축협으로 역시 잔액 기준으로 예수금 5천660억원, 대출금 4천336억원 등 총 9천996억원의 실적을 보였다. 광주·전남축협 중에서 예수금 잔액 기준으로 1천억원을 넘긴 규모를 보인 곳은 모두 12개 축협이었다.

한편 광주·전남지역 축협들은 지난해 사업결산에서 223억9천600만원의 순익을 냈다. 조합 당 평균 11억7천900만원이다. 2018년에는 이와 비슷한 총 223억400만원의 순익을 내 조합 당 평균 11억7천4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순익이 가장 좋았던 축협은 광주광역시축협으로 50억1천100만원을 기록했다. 순익 규모가 10억원을 넘긴 축협은 9곳이고, 가장 순익 규모가 적은 축협도 2억5천500만원의 흑자 경영을 했다. 적자는 낸 축협은 한 곳도 없어 모두 건전결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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