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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터뷰> 5번째 연임…부천축협 이 상 근 상임이사

조합원 주인의식 높여 미래성장기반 구축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외형 보단 내실·질적 성장에 집중

금융시장 변화 대응 틈새시장 공략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이어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친 어려운 시기에 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40여 년 동안 협동조합 근무를 통해 쌓아온 경험과 업무지식을 바탕으로 매사에 솔선수범하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0일 부천축협 정기총회에서 재선출 된 이상근 상임이사는 “경영합리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에 힘쓰며 조합원에 대한 최대 봉사는 물론 충분한 배당 재원을 확보하는데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최고의 복지조합, 일등축협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뼈를 깎는 자세로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임이사는 “조합장의 탁월한 경영방침에 따라 외형적 성장보다는 내실과 질적 성장을 위해 전문성 제고 및 직무별 지원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능력 중심의 실적 평가를 통한 표창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임이사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유연히 대처하며 틈새시장 공략 및 신규고객 발굴은 물론 저원가성 예금증대 및 보험·카드 등 비이자 수익을 확대하고 건전 대출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안정적인 미래성장 기반 구축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동조합의 성공은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들이 얼마만큼 조합사업에 관심을 두고 이용하느냐가 관건”이라는 이 이사는 “조합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사업 전이용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 3월 부천축협 전문경영인으로 첫 임기를 시작한 이상근 상임이사는 5번째 상임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 이사는 지난 1980년 안양축협에 입사해 수원축협과 광주축협을 거쳐 1990년 부천축협에 정착하며 40년 동안 영원한 축협맨으로 부천축협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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