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목우촌이 만든 핫도그가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농협목우촌(사장 곽민섭)은 지난 6일 국내시장에서 열풍을 일으킨 목우촌 핫도그가 중국에 수출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목우촌 핫도그 OEM업체인 충북 보은 소재 이든푸드에서 수출 기념식<사진>을 갖고 중국으로 출발한 초도물량에 대한 통관절차가 이날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중국 내 한인마트 등에 소량으로 들어간 목우촌 핫도그는 현지 반응이 좋아 이번에 초도 수출물량 6톤을 보냈다.
농협목우촌은 이번에 수출된 제품은 ‘프라임 더블 모짜렐라 핫도그’로 모짜렐라 스트링치즈가 들어있어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을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곽민섭 사장은 “목우촌 제품의 우수성을 중국 현지에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성공적인 런칭을 통해 단계별로 컨테이너 공급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추후 온라인 판매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