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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8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소재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에 닭고기 480인분(300만원 상당)과 돼지고기 1천인분(200만원 상당)을 전달<사진>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수도권 저소득층 어르신과 장애인 등 1천500여명을 위해 국내산 축산물을 전달하면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고 복지시설이 무기한 휴관하면서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노인과 장애인 등의 영양결핍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축산물 나눔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태환 대표는 “가정의 달이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집에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등 소외계층이 많다. 맛도 좋고 영양만점인 우리 축산물로 면역력을 증강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작게나마 정성과 사랑을 전달하는 것이 진정한 상생이자 나눔인 것 같다”고 했다.
범 축산업계의 사회공헌운동체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소외계층 및 경종농가를 위한 다양한 후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조직되어 있는 나눔축산봉사단 활동을 강화해 코로나19, 산불피해농가 등 재난지역 긴급지원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