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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 발전전략 심포지엄 열려

횡성한우가 현 상황을 진단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 18일 횡성문화원 1층에서는 과거30-미래30, 횡성한우산업 발전전략 심포지엄이 열렸다.

횡성군과 강원도민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횡성지역 한우산업의 현 상황에 대한 냉정한 반성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특히, 횡성한우 브랜드 가치와 체계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축산경제연구원의 석희진 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자료를 인용해 현재 횡성한우가 사육월령이 긴 반면, 근내지방도와 지방면적비율이 보통수준이고, 농가별로 혈통, 사료, 사양관리 수준에 큰 차이가 있다고 진단했다.

석 원장은 이런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암소 개량을 통한엘리트 암소집단 조성 및 확대가 필요하며, 우수개체 선별 농가 교육 및 고품질 사양관리 프로그램이 보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횡성은 횡성축협과 횡성한우협동조합, 농협연합유통사업단 등 3개 한우 브랜드가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혼란과 이미지 실추 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대해 석 원장은 소비자 인지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해서는 횡성군수 품질인증 확대 및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도 지적했다.

횡성군수품질인증 마크가 잇는 횡성한우는 횡성군수가 품질을 보장하는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각 브랜드는 서브브랜드로서 선의의 경쟁과 상생을 통해 횡성한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6차 산업으로서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었다.

횡성한우 발전전략과 6차 산업 전망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한국산업개발연구원 서효동 본부장은 할랄도축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 드라이에이징 미트 교육장 설립, 밀키트HMR 식품 개발, 경축순환 농업 관련 교육, 동물복지 교육 등의 사업을 제안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장신상 횡성군수는 횡성한우에 대한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가 많다. 지난 과거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가늠해보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 전문가들의 조언을 가슴 깊이 새겨 다시 한번 횡성한우가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상지대학교 정구용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횡성군청 신구선 축산지원과장,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윤 강원지역본부장, 축산물품질평가원 이원복 강원지원장, 강원도민일보 진종인 논설위원, 강원도6차산업센터 이종인 센터장(강원대학교 농업자원경제학과 교수),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박재민 국장, 한국농식품6차산업협회 김성수 회장, 횡성한우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채수형 센터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섰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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