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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협, 엘리트카우 최다 보유지역은 경남

1천287농가 2천143두 집계…우량 밑소 생산기반 탄탄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엘리트카우는 우수한 유전능력이 객관적 자료로 확인된 개체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에서는 고등등록우 가운데 후대축 도체성적이 육질등급 1++(8, 9), 육량등급 B이상, 도체중 450kg 이상, 등심단면적 110㎠이상, 외모심사점수 78점 이상, 유전자검사결과 친자일치로 확인된 개체만을 엘리트카우(Elite Cow)로 지정하고 있다. 우수한 유전능력이 확인된 암소임을 협회에서 입증한다는 것이다.
이들 엘리트카우가 많은 농장이나 지역일수록 우량 송아지의 생산기반이 좋은 곳이라는 뜻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종축개량협회에서는 매달 현장 조사를 통해 엘리트카우들을 선발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신규대상우 676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고, 조사거부, 이모색, 흑비경, 체형불량, 친자불일치 등으로 탈락한 개체를 제외하고 총 321두의 신규 엘리트카우가 선발됐다.
6월말 현재 엘리트카우는 전국적으로 6천184농가에서 1만223두가 사육되고 있다. 그렇다면 엘리트 카우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광역지자체는 어디일까? 바로 경상남도다.<표 참고>
경남은 1천287농가에서 2천143두의 엘리트카우를 보유하고 있다. 경북이 1천258농가 2천41두로 그 다음이다. 전북이 1천450두, 전남이 1천352두로 1천두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은 이곳 4곳이다.
시군별로는 정읍시가 652두로 가장 많다. 고흥군 617두, 거창군 410두, 합천군 403두, 상주시 403두, 경주시 275두, 울주군 262두로 이들 지역이 대표적인 엘리트카우 보유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축개량협회에서는 우량암소 중에서도 후대축 도축성적이 2회 이상 우량암소 기준을 충족하면서 2계대 이상이고, 후대축 평균 도체중 500kg이상, 등심단면적 120㎠이상인 개체는 수퍼엘리트카우로 선정하고 있다. 이들 개체는 우량암소 중에서는 특별한 기준을 넘은 유전능력을 가진 개체인 만큼 수정란 이식용 공란우로 사용토록 권고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이 수퍼엘리트카우는 159두가 있으며, 가장 많은 지역은 전북 정읍시다. 정읍시에는 수퍼엘리트카우가 18두 사육되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경남 거창군으로 이곳에는 12마리의 수퍼엘리트카우가 있다.
엘리트카우와 수퍼엘리트카우는 우수한 유전능력이 입증된 암소인 만큼 일부 지자체에서는 이들을 보호하고, 후대축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우수한 유전능력을 가진 암소군을 확보하는 것은 지역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직접적 도움이 된다. 이들이 관리소홀로 도축되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세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축개량협회 하동우 팀장은 “암소의 유전능력 향상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면서 엘리트카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우수한 유전능력이 객관적 자료로 입증이 된 개체인 만큼 이런 암소의 유전능력이 그 소의 가치에도 반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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