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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조사료경영체협의회(회장 정운태)가 집중호우로 축사 침수, 한우 폐사 등 피해가 큰 곡성·구례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조사료를 긴급 지원<사진>했다.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전남지역 축산분야 피해상황은 축사 침수 220농가를 비롯 가축 침수 111만1천마리, 가축 폐사 44만6천 마리로 조사됐다. 특히 곡성·구례 지역은 한우 농가 피해의 64%를 차지하고 있다.
전남조사료경영체협의회는 축사 및 가축 피해 뿐 만 아니라 가축 사육에 필요한 조사료와 깔짚, 약품 등이 유실돼 어려움을 겪은 한우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하게 됐다.
협의회는 보성, 영암, 화순, 함평, 무안 등 전남도내 조사료경영체협의회로부터 십시일반 기부 받아 마련한 6천만원 상당의 조사료 432톤(864롤)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