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축산‧환경 업무 종사자 및 관련 학과‧대학원 졸업자를 대상으로 내달 10일부터 13일까지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를 양성하기 위한 기초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초교육의 주요내용은 축산환경개선 정책현황 및 방향, 축산냄새 저감기술, ICT활용 악취 및 축사환경 모니터링, 가축분뇨 퇴·액비화, 가축분뇨 정화 및 가축분뇨 에너지화 등 총 16개 과목이다.
기초과정을 이수한 자는 이어 실시되는 심화과정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을 이수하여야만 비로소 축산농가의 악취저감 사업 등을 위한 컨설턴트로서 활동할 수 있다.
축산환경관리원 이영희 원장은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 교육을 통해 축산냄새 저감 및 가축사육환경 개선 등을 위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신청을 위해서는 관리원 홈페이지 상단 e-정보관(교육)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내달 2일까지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환경관리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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