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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자체선발돈 ‘순치’ 하시나요

PRRS 항원보유 상태서 교배 시 번식 피해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후보돈 확보 방법 무관 필히 순치 거쳐야


최근 후보돈을 자체선발 하는 양돈농가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일부 농가들은 외부구입이 아니라는 이유로 순치과정을 거치지 않고 있어 낭패를 볼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대부분 비육돈농장이 PRRS에 노출돼 있는 현실이다 보니 자체선발 과정에서 PRRS 감염 개체가 선택될 가능성이 늘 존재한다. 

그러나 항원을 보유한 상태에서 교배가 이뤄질 경우 수태율 저하와 함께 유산의 가능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태어난 자돈이라도 모체이행항체가 없어 비육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크다.

따라서 선발된 후보돈이라도 반드시 순치과정을 거침으로써 면역을 만들어주고 항원을 없애야 한다는 게 수의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한 수의전문가는 “임신말기에 PRRS에 감염될 경우 저체중돈 출산 등 자돈까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외부구입이나 자체선발 여부에 관계없이 반드시 올바른 순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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