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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자조금이 축산후계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3일 한우자조금사무국 지하 대회의실에서 ‘2020 한우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로 3년째인 한우사랑 장학금은 축산관련 학과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미래 한우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한우자조금의 주요사업이다.
자조금은 수여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전국의 농축산업계 고등학교와 축산, 수의관련 대학 재학생들을 지역별로 나눠 모집했고, 고등학생 5명, 대학생 16명 총 21명에게 총 3천7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사진>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경천 위원장은 “학생들이 미래의 한우산업을 이끌어갈 큰 기둥이 되기를 기대한다. 한우자조금은 앞으로도 한우 후계농의 안정적 확보와 한우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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