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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품안전과 건강’ 고교 정규과목 승인

교육콘텐츠·부교재 지원 계획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안전과 건강’을 고등학교 정규과목으로 배울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 4일 ‘식품안전과 건강’이 교육부로부터 고등학교 교과용 도서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2학기부터 학교장 재량으로 과목을 개설해 정규수업이 가능해졌다.
‘식품안전과 건강’ 주요내용은 ▲안전한 식품 선택(식품표시, 첨가물 확인 등) ▲식품관리 및 보관(냉장고 식품관리 등) ▲식품의 조리 ▲건강하고 안전한 식사(당·나트륨 섭취 줄이기 등) 등이다.
식약처는 어린이·청소년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난 2011년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식품안전 및 영양교육 교재와 교구를 지원해 왔다.
‘식품안전과 건강’은 2019년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중 식생활 교육 정규화용으로 개발됐다.
지난해 전국 3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학생 수업만족도는 5점 만점에 4.24점, 도움정도는 4.20점이었다. 교사 교과서 만족도는 4.77점, 실생활에 필요한 학습주제와 내용에서는 4.92점을 받았다.
식약처는 많은 학교에서 ‘식품안전과 건강’을 정규과목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온라인 교육콘텐츠와 부교재를 개발·지원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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