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방역당국이 지난 1월30일 강원도 춘천에서 발견된 ASF 야생멧돼지의 폐사 시점을 두달 전으로 추정했다.
이대로라면 지난해 11월30일을 전후로 폐사가 이뤄진 셈이다.
하지만 지난해 11월28일 발견된 경기도 가평의 야생멧돼지 ASF를 계기로 이뤄진 광역울타리는 설치 시점은 다음달인 12월10일경.
결국 무방비 상태에서 야생멧돼지 ASF 남하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아 방역당국과 양돈현장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은 당장 강원도 홍천과 양평이 위험지역임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폐사체 수색 등 현황파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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