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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정기총회 소식

  • 등록 2021.02.17 11:18:56

[축산신문]


광주지구축협

“상호금융 1조원 달성, 조합구성원 합작품”


경기 광주지구축협(조합장 민경욱·사진)은 지난 5일 조합회의실에서 결산총회를 실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또 이날 임기만료 된 임원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를 통해 신임 비상임 이사에 안부일(경안동·송정동·광남동), 양태흥(하남), 정선옥(오포), 이종필(초월), 김성중(곤지암), 김용만(고척), 지윤진(퇴촌·남종·남한산성), 김경숙(성남) 씨가 선출됐다. 이날 선거는 수도권지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하에 진행됐다. 

민경욱 조합장은 “최근 우리 축산업은 각종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광주축협 임직원들은 조합원 실익증진이라는 확고한 목표를 갖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사업 추진에 임해 상호금융 1조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언제나 위기 상황일 때 더욱 빛나는 대의원들의 협력과 더불어 조합원들의 능동적인 조합사업 참여가 큰 힘이 됐다. 광주축협은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하며 조합원들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울타리 역할에 매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축협은 지난해 8억2천642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이중 4억9천만원의 출자배당과 2억원의 이용고 배당 등 총 6억9천만원을 조합원 및 고객들에게 배당키로 의결했다. 

■광주=김길호



고양축협

신재범 상임이사 유임…차기 임원진 선출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사진)은 지난 5일 조합회의실에서 제39기 결산총회를 갖고,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조합 차기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고양축협은 이날 임기만료 도래에 따라 상임이사에 현 신재범 상임이사를 재선출하고 상임감사에 농협중앙회 상무출신인 한기열 씨를, 사외이사에 현 이진철 씨를, 비상임 감사에 이재은 씨를, 비상임 이사에 박종성(신도), 장석오(지도), 문희균(원당), 이상주·신창영·이권순(벽제), 김성주(일산), 서인호(송포), 정동식(화전) 씨를, 여성이사에 윤향미 씨를 각각 선출했다. 

고양축협의 이번 총회는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실시됐다. 

이날 유완식 조합장은 “지난해 코로나19와 각종 가축질병 발생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양축협은 연초 비상경영체제를 수립해 흔들림 없는 성장과 경영내실을 다질 수 있었다”며 “특히 조합 임직원 모두의 혼신의 노력으로 각 사업별 균형된 성장을 이루며  축산농가 지원사업을 확대 전개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축협 본연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고양축협은 지난해 27억2천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이중 10억9천430만원을 조합원 및 고객들에게 배당키로 했다.      

■고양=김길호



양주축협

43억원 당기순익 달성…28억원 배당키로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정훈·사진)은 지난 5일 결산총회를 갖고 지난 2020년 조합사업을 마무리 했다. 

이번 총회는 조합의 책임자들이 대의원 농장을 직접 찾아가 결산보고하고 의결받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양주축협은 지난해 조합원을 위해 21억8천200만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전개했으며 축산농가 가축질병 방지를 위한 방제활동 강화, 1사1촌 자매결연 마을 지원 및 교류, 조합원의 복지향상을 위한 환원사업 실시(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 각종 축산기자재 지원, 건강검진 실시, 황사마스크 및 소독제 공급, 문화생활비 지원), 조합원 재해지원, 친환경 인증 및 HACCP 인증 농가 지원, 조합원 가축분뇨처리 보조금 지원 등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가일층의 노력을 기울였다. 

정훈 조합장은 “양주축협은 어려움 속에서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내실화 추진으로 안정적 경영기반을 조성하고 차별화된 영업전략을 추진한 결과 15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하고 42억9천200만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했다”며 “앞으로도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내실 있는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경영투명성을 제고해 선도조합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 라고 말했다. 

양주축협은 42억9천200만원의 당기순익을 올려 이중 28억350만원을 배당키로 했다.     

■의정부=김길호



강릉축협

위기 딛고 모든 사업 지표 성장세 이어가


강원 강릉축협(조합장 신숙승·사진)은 제40기 정기 결산총회를 지난 1월 29일 본점대회의실에서 열고 2020년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총회는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지속 확산에 따른 엄중한 상황임을 고려해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신숙승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경제활동을 이어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계마저 위협받으며 심각한 경제난 속에서 잃어버린 1년이 되었지만, 강릉축협은 ‘난세 속에도 기회는 있다’는 신념으로 조합 구성원 모두가 혼연일체되어 위기에 대응한 결과 모든 사업에서 목표를 달성하는 결실을 이루며 ‘하면 된다’는 진리를 증명하는 한 해였다”고 말했다.  

강릉축협은 지난해 모든 사업의 지표가 성장세를 이어가며 건전결산을 시현, 19억여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부문별실적은 신용사업의 경우 상호금융 전체예수금이 3천104억4천600만원으로 전년대비 13.85% 성장했으며, 대출금 잔액은 2천296억4천600만원으로 전년대비 14.54% 성장했다. 예대비율 73.12%로 전년대비 9.97% 성장했다.

또한 경제사업 전체물량은 762억6천800만원으로 전년대비 18% 성장했다. 부문별로는 판매사업이 7.42%성장, 마트사업은 26.25% 성장했다.     

■강릉=홍석주



천안축협

자원화사업 역점…정월연 상임이사 연임


충남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사진)은 지난 5일  조합 대희의실에서 조합 임원 및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어 제67기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하고 상임이사 선거를 실시해서 정월연 현 상임이사를 재선출했다.

천안축협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이번 총회에서 다른 안건 없이 제67기결산보고서 의결과 상임이사 선거만 실시했다. 

천안축협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극심한 소비부진과 치열한 금융사업 경합에도 불구하고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로 당기순이익 32억원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 10억4천400만원, 이용고배당금 9억9천만원 등 20억3천400만원을 배당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상임이사 선거를 통해 단일후보로 등록한 정월연 현 상임이사가 대의원들의 절대적인 찬성으로 재선출되는 영예를 안았다.   

천안축협은 이번 결산총회에서 지난해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한 후 올해에도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을 역점 추진하는 한편, 내실경영과 조합원 지원역량 강화로 조합원의 소득향상은 물론 지역사회에 조합의 위상을 높이며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조합 역할 수행을 다짐했다. 

■천안=황인성



당진낙농축협

정종훈 상임이사 연임·유병두 사외이사 선출 


충남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사진·이하 당진낙협)은 지난 5일 예산군 덕산읍 리솜리조트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기총회를 열어 제29기 결산보고서를 의결하고 임원선거를 실시해 상임이사와 사외이사를 선출했다.

당진낙협은 이번 결산총회에서 지난해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하는 한편, 올해에도 내실경영과 조합원 지원역량 강화를 통해 낙농산업 발전의 견인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당진낙협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극심한 낙농업계 불황속에서도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로 각종 사업을 추진해 8억2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 1억3천600만원, 이용고배당금 3억8천800만원 등 총 5억2천500만원을 배당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되는 현 정종훈 상임이사를 대의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로 다시 선출, 조합사업 추진에 다시 힘을 실어주었으며, 사외이사 선거를 통해 유병두 후보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출했다.

이번총회는 코로나19 방역기준에 따라 거리두기 예방 수칙을 지키며 최소한의 절차와 시간으로 실시됐다. 

■예산=황인성    



순정축협

최대 잉여금·최고 조합원 배당 시현


전북 순정축협(조합장 고창인·사진)은 지난 4일 순정축협 상생관에서 제58기 정기총회를 서면결의로 실시하고 2020년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고창인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조합원들의 조합사랑과 지역주민들의 조합에 대한 긍정적인 신뢰와 조합사업 이용에 힘입어 우리 순정축협이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함께할 수 있어 감사 드린다”고 말하고 “우리조합은 지속적인 발전과 조합경영 안정화를 위해 올해 순창읍에 한우 명품관 준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정읍시 내장산지점 개점을 통해 지역 특성과 균형을 맞춰 조합경영을 꽃피울 전기를 마련하는 한편, 순정 축산업이 전국 최고 축산 메카로서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순정축협은 지난해 34억8천700만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해 전기이월금 8억800만원을 합한 총 42억9천400만원의 이익 잉여금을 기록했다. 출자배당 및 이용고배당 21억3천600만원을 배당(조합원 최고 배당액 2천288만여 원)하고 8억700만원을 다음연도에 이월하는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서면 의결해다.

한편, 순정축협은 매년 사업 결산을 통해 전북축협 내 최대 잉여금과 최고액 조합원 배당을 시현해 전국의 조합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순창=김춘우



전주김제완주축협

“2020년 종합업적평가 우수조합 쾌거”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사진)이 지난 8일 조합 한우명품관 3층 대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9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지난해 조합사업을 결산하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창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총회는 우리조합 살림살이의 중심에 있는 임원 선거가 있어 불가피 하게 방역수칙 준수 하에 대면회의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 조합장은 “우리조합은 지난해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하나 된 노력과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이해와 전이용을 바탕으로 알찬 열매를 수확하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지난해 1조2천400억원의 사업실적을 달성했다. 총 자산은 전년대비 479억원이 증가한 6천669억원을 달성했으며, 상호금융대출금은 전년말 대비 15.8% 성장한 630억원, 예수금은 전년 말 대비 7% 성장한 결과 2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대손충당금 120%를 적립하는 한편, 상호금융연체비율 0.72%를 달성해 중앙회 무이자자금 248억원을 확보했으며,  예수금 5천억탑도 달성했다. 이와 함께 2020년 전국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 대상수상과 한우개량 우수조합 평가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2020년 전국 농·축협 종합 업적평가 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    

■전주=김춘우



순천광양축협

“용당동 종합청사 준공 공정률 75% 진행”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사진)은 지난 3일 순천 더 헤윰 웨딩홀에서 2020년도 결산감사 결과 보고와 지난해 조합 결산에 대한 승인을 위해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의원 조합원과 행사 진행에 있어 필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 1부에서는 조합 사업에 공이 있는 조합원과 직원에 대한 표창 및 시상, 조합장 인사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개의 성원보고 및 개의가 이루어졌고, 2020년도 결산감사 결과 보고가 있었다. 

부의안건으로 2020년도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 임원보수실비변상규약 일부 개정 승인의 건, 정관변경 승인의 건이 있었으며, 보고사항으로는 2021년도 외부회계감사인 선임 결과보고, 2020년도 운영평가자문위원회 회의결과 보고, 2020년도 수시공시 결과보고로 진행됐다.

이성기 조합장은  “정기총회를 위해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준 대의원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인해 최소인원으로 총회를 진행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 면서 “우리 조합 숙원사업인 용당동 종합시설 사업은 현재 공정률 75%가 진행됐으며, 내부 공사가 진행될 계획인 만큼, 용당동 종합청사가 순천시 북부지역의 유통 중심지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조합원 모두의 많은 홍보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순천=윤양한



군위축협

김종기 상임이사 재선출…장학금 전달도


경북 군위축협(조합장 김진열·사진)은 지난 4일 조합회의실에서 제38기 정기총회를 열고 결산 보고를 했다.

김진열 조합장은 “군위축협은 지난해 시계 제로의 위기 속에서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끊임없는 도전으로 시대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값진 성과들을 이뤄 냈다”며 “군위축협은 자연순환농업센터를 통해 2020년 농협중앙회 주최 퇴비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총 3회)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조합 건전성 제고를 통해 10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을 받아 조합의 위상과 내실을 견고히 다지는 한 한해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조합장은 “더욱 분발해 조합원들의 경영안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군위축협은 지난해 경제사업 전반의 고른 성장과 신용사업의 활발한 추진으로 15억7천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저금리 시대에도 불구하고 이용고 배당 및 예년수준 이상의 사업준비금 배당을 실시했다.

한편, 이날 조합원 자녀를 비롯해 다문화 가정, 지체장애인 등 나눔축산 장학금으로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상임이사 선출에서는 김종기 현 상임이사가 재선출됐으며, 사외이사에는 홍동혁 씨가 선출됐다.

■군위=심근수



김천축협

실익지원 강화…사업별 고른 성장 이뤄


경북 김천축협(조합장 김흥수·사진)은 지난 4일 김천시내 탑웨딩에서 조합임직원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제40기 사업을 결산하는 정기총회를 열고 사업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 승인했다.

김흥수 조합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심화 등 문제로 농업·농촌의 존립기반이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의 위협 또한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지속되고 있다”며 “우리 김천축협은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실익증진을 위해 양질의 동물약품과 진료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한편, 가격과 품질 경쟁력 모두 갖춘 한우사료 판매를 통해 큰 폭의 매출 신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김천축협은 지난해 구매사업에서 157억2천만원, 판매사업에서 614억2천400만원, 마트사업에서 197억2천200만원, 생장물사업에서 24억7천600만원의 실적을 거두며 경제사업의 고른 성장을 이뤘다. 이와 함께 신용사업 예수금 잔액기준 2천601억3천300만원을 기록했으며, 대출금은 전년 말 대비 140억7천만원이 증가한 2천393억4천600만원을 기록해 11억5천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출자배당 2억8천200만원과 우선출자배당 1억3천만원, 이용고배당 2억9천만원을 배당키로 했다.     

■김천=심근수



영주축협

경영실태평가 1등급…김주원 상임이사 유임


경북 영주축협(조합장 서병국·사진)은 지난 4일 조합회의실에서 결산보고를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서병국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지속적인 저금리 현상과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활동 속에서도 모든 임직원의 미래 수익기반과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다지고자 최선을 다해 건전결산을 시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축산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합원들의 영농활동에 있어 편익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조합 내실사업 발굴, 전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축협은 구매·마트·판매·가축시장사업 등 경제사업의 전반적인 고른 성장과 신용사업의 수익기반을 토대로 지난해 말 기준 경영실태평가 1등급을 받았다. 상호금융대출금의 연체비율은 전년말 3.23%대비 2.18%감소한 1.05%를 유지했으며,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역시 100%이상을 적립해 자산 건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지난해 13억1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출자배당 3.5%인 3억3천700만원과 이용고배당 3억6천500만원을 실시했다.

이날 상임이사 및 사외이사와 비상임이사 선출 선거를 통해 김주원(71세) 현 상임이사가 재선출됐으며, 사외이사에는 김도형(69세) 씨와 우선창(63세) 씨가, 비상임 이사에는 유재도·권정우·우완하·권오성·권재봉·서광석·안치영 씨가 각각 선출됐다.     

■영주=심근수



산기장축협

악전고투…당기순익 목표 141% 초과 달성


경남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사진)이 지난 10일 비대면 서면결의를 통해 6천600여억원의 사업물량을 펼친 지난해 사업보고와 이익 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양산기장축협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확산과 금융기관과의 경쟁심화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그 역량을 집중한 결과 예수금은 잔액기준 3천393억원을, 상호금융 대출금은 2천767억원의 사업실적을 각각 거뒀으며 경제사업은 436억원의 사업성과를 달성해 총 6천600억원의 사업물량을 기록하며 지난 한 해 사업을 마무리 했다. 

이를 통해 14억3천여만원이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양산기장축협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의결을 실시, 2억3천여만원의 출자배당과 2억1천여만원의 이용고배당 등 총 4억4천 여 만원을 배당키로 했다. 

권학윤 조합장은 “지난해 갖가지 악재 속에서도 전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사업목표 달성을 향해 전력을 다한 결과, 당기순이익은 계획대비 4억2천여만원이 증가한 141%의 달성률을 기록할 수가 있었다”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지역민들에게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양산=권재만    



창원시축협

열악한 금융환경 딛고 클린뱅크 인증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사진)이 지난해 총 9천110억여원의 사업물량을 통해 12억3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축협은 비대면 접촉으로 인한 고객 감소와 저금리 상황 지속에 따른 예대마진 축소 등 열악한 금융환경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합심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결과, 예수금은 잔액기준 전년대비 9.29%가 성장한 4천900억원을, 상호금융대출금은 7.59% 성장한 3천881억원의 실적을 거양하였으며, 경제사업은 지난해 대비 13.8%가 성장한 325억2천여만원의 사업물량을 각각 기록했다.

이를 통해 12억3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창원시축협은 3.20%의 출자배당과 2억2천만원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키로 하는 등 총 8억2천600만원을 배당키로 했다.

특히 창원시축협은 신용사업의 지속적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연체비율은 0.27%에 그쳐 올해도 농협중앙회로부터 클린뱅크인증서를 수여받는 등 건전하고 안전한 자산운용을 입증했다.

남상호 조합장은 “예대마진 축소와 타 금융기관과의 끊임없는 경쟁 등으로 올해 역시 이전보다 훨씬 도전적이며 더 큰 노력이 요구될 것으로 사료된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축협은 사외이사 임기만료에 따라 남명희 후보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출했다.   

■창원=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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