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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협사료, 임직원 급여 반납…초비상경영체제 돌입

국제 곡물가 급등에 큰 폭 적자 예상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축산농가와 상생…경영안정 제고에 역량 집중


농협사료가 초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농협사료(사장 안병우)는 지난 22일 국제곡물가격 급등으로 인해 큰 폭의 적자가 예상됨에 따라 초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농협사료에 따르면 국제곡물가격은 중국의 급격한 수요량 증가와 남미 주요 재배지의 일기 악화 등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 중이며 특히 사료의 주요 원료인 옥수수의 경우 지난해 평균 톤당 200달러에서 1분기 241달러로 20% 상승했다. 현재 시세는 290달러 후반까지 급등해 지난해 평균 대비 40~50%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농협사료는 곡물가격 급등으로 인해 일반사료회사는 2월부터 배합사료 가격인상을 시작한 상황이라며, 농협사료는 축산농가 상생과 경영안정 제고를 위한 우선적인 조치로 초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초비상경영체제 돌입에 따라 농협사료는 임직원 급여 10% 반납을 포함해 비상경영체제로 조직 및 업무 전환, 판매역량 집중을 통한 물량 확대, 강력한 원가 및 예산 절감을 추진하게 된다.

농협사료는 초비상경영체제에도 농가시설지원, 맞춤형 드림서비스 제공, 디지털 컨설팅 확대 등 농가 서비스 강화와 스마트 팩토리 구축, 친환경 신제품 개발을 위한 R&D 과제수행 등 미래대비 신사업과 인력혁신은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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