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편(編)
◆ 쇠(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 아무리 대수롭지 않은 것 일지라도 막상 쓰려고 찾으면 없다는 뜻.
◆ 쇠말뚝도 꾸미기 탓이라.
- 못생긴 사람도 잘 꾸며 놓으면 볼품이 있다는 말.
◆ 쇠 목에 방울 단다.
- 격(格)에 어울리지 않는 지나친 장식을 한다는 뜻.
◆ 쇠불알 떨어지면 구워 먹기.
- 언제 될지 모르는 일을 한없이 기다린다. 노력도 하지 않고 요행을 바란다는 말. = 쇠불알 떨어질까 하고 제 장작지고 다닌다. 오뉴월 황소 불알 떨어지기를 기다린다.
◆ (쇠)뿔 떨어지면 구워먹지.
-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바라고 기다림을 핀잔주는 말.
◆ 쇠뿔도 각각 염주도 몫몫.
- 무엇이나 각각 제 맡은 몫이 따로 있다.
◆ 쇠뿔도 단김에 (단결에) 빼랬다.
- 어떤 일을 하려고 생각했으면 망설이지 말고 즉시 행동으로 옮기라는 말.
◆ 쇠 뼈다귀 우려먹다.
- 무엇 한 가지를 오래 두고 여러 번 이용하여 쓴다는 뜻. = 쇠 용 두리를 우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