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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

양봉협회 제20대 회장에 윤화현씨 당선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신임 부회장 이영우·김동수씨

신임 감사엔 이무섭·문상재씨


한국양봉협회 제20대 새 회장에 윤화현 씨가 당선됐다. 

한국양봉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학병·이하 선관위)는 지난 2월 25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제48차 대의원 총회’를 열고 이같이 확정했다. 

전국 대의원 총 763명이 비대면 서면으로 진행한 이번 제20대 양봉협회 임원진 선거는 이날 우편 투표함 개표 결과, 양봉협회 차기 회장에 윤화현 후보가 경쟁자인 박근호 후보를 상대로 초박빙의 접전을 벌인 끝에 승리했다.

이어진 부회장 선거에는 김동수 후보, 이영우 후보, 이점수 후보, 정병춘 후보 등 4명이 경합한 가운데, 이영우 후보와 김동수 후보가 각각 부회장에 당선됐다. 이와 함께 감사 선거에는 문상재 후보와 이무섭 후보, 박휴서 후보 등 3명이 열띤 경합을 벌여, 이무섭 후보와 박상재 후보가 각각 감사로 확정됐다. 이들 임원진의 임기는 2021년 2월 25일부터 오는 2024년 2월 25일까지 3년간이다.

이날 투표 결과 발표에 앞서 양봉협회는 2020년도 결산 승인,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제20대 임원진 선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선관위는 비대면 투표방식으로 정하고 서면 투표로 진행해왔다.

윤화현 신임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먼저 상대 후보인 박근호 후보님께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그동안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어 “양봉업계의 각종 현안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모든 일을 회장 혼자서 해결할 수 없다. 따라서 여기에 계신 전임 회장님을 비롯해 이사님, 사무국장님들께서 우리 양봉산업의 미래를 위해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고 요청했다. 

윤 회장은 “미력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양봉농가와 업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윤화현 신임회장은 1955년생으로 호남삼육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양봉협회 경기도지회 남양주시 지부장을 거쳐, 경기도지회장(제16~17대) 6년과 양봉협회 이사(18대) 3년간 각각 역임했다. 현재 경기도 포천에서 400여 벌무리(봉군)를 관리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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