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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AI 피해농가에 긴급재해자금 450억 지원

발생지역 축협 49개소 등을 통해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이달 중 조합별 최대 12억원…경영안정 도모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AI 피해농가의 재입식 등을 위해 재해자금 45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AI 발생지역 축협 등 총 49개소이며, 살처분 수수 등에 따라 개소당 최대 12억원까지 지원된다. 재해자금은 방역용품 지원과 군납 손실 지원 등의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는 지원 일정과 금액을 대상사무소별로 확정해 3월 중에 지원하고 이를 통해 AI로 어려움을 겪는 가금농가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성희 농협회장은 지난 12일 경기 광주 소재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 계란유통센터를 방문해 AI 발생으로 전국적으로 산란계 1천600만수를 살처분한 조합원 농가(약 180호)의 조기 경영안정과 재입식 지원을 위해 450억원의 AI 재해자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이성희 회장과 이재형 농협중앙회 이사(평택축협장), 오정길 한국양계농협 조합장, 조재철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본부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AI 관련 방역상황 보고와 현장점검 및 관계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성희 회장은“이번 자금 지원이 AI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가금농가들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축산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범농협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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