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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1년 나눔축산운동 주요 사업계획

“온정사회 구현…깨끗한 축산이미지 선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는 올해 ‘온정사회 구현과 깨끗한 축산이미지 선도’로 운동본부 운영 방향을 잡고, 후원회원 2만4천700명, 후원모금액 20억7천만원, 전체 사업 물량 34억원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중점추진과제는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새로운 기부문화 선도, 경종농가 등 긴급재난에 대한 지원강화 도모, 축산환경 개선으로 축산업에 대한 이미지 제고, 언택트 중심 축산물의 영양학적 우수성 홍보, 매칭사업 강화로 축산의 대외적 신인도 개선 등이다. 올해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추진할 나눔계획을 알아봤다.


후원회원 2만4천700명 후원금 20억7천만원 목표


◆ 봉사·후원활동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정서적·경제적 지원으로 축산인과의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축산에 대한 친화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봉사·후원활동을 계속한다. 편성된 예산은 3억2천100만원이다.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사업은 사무국과 도지부를 중심으로 연중 독거노인, 조손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축산물, 생필품, 지원금 등 후원과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축산물 정 나눔, 복지시설 봉사활동, 연탄과 난방유 등 생필품 지원사업이 여기에 해당한다.

나눔축산과 함께 하는 희망나눔 한방의료 봉사활동도 계속 이어간다. 


◆ 상생·협력사업

농촌의 어려운 경종농가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상생·협력사업은 주거환경개선, 일손돕기, 물품후원, 재난지역 긴급지원 방식으로 진행된다. 2억7천만원의 예산을 상생·협력사업에 편성했다.

특히 경종농가 지원사업과 봉사활동은 축산단지 인근 마을주민에게 축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도모하고 서로 상생협력 관계를 위한 사업이다. 사무국과 도지부 자체사업으로 경종농가, 마을 경로당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명절이나 복날, 어버이날, 연말연시 등 수시로 진행한다.

지역사회 재난지역 긴급지원 사업도 있다. 전국적으로 조직돼 있는 나눔축산봉사단은 폭설, 가뭄, 태풍, 화재, AI, 구제역, ASF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 경종농가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사무국과 도지부 자체사업 방식으로 재난지역 발생 시에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한다.


◆ 환경책임운동

가축질병과 환경에 대한 축산인 스스로의 자정노력과 함께 강·하천 수질정화, 축사주변 환경개선 운동 등을 통해 개방적이고 환영받는 축산업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편성된 예산은 2억3천만원이다.

우선 지자체와 지역 내 환경단체 등과 MOU 등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9개 도지부 자체사업으로 도별로 축산단지 밀집지역 마을과 하천 등을 대상으로 3~10월 환경정화활동, 축산냄새저감 활동 등을 추진한다.

깨끗한 축산농장, 울타리 조성사업도 진행한다. 사무국 자체사업으로 축협과 축산관련단체 등과 연계해 추진한다. 축산인에게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축산농장 주변에 나무와 꽃을 심어 환경친화적인 울타리를 조성한다.

예쁜 농장, 벽화 그리기 사업도 병행된다. 축산농장 외벽 등에 벽화 그리기를 통해 축산농가 스스로 축산환경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 상호이해증진

소비자, 언론, 학계, 청소년, 소외계층 등 다양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축산의 올바른 이해의 장을 마련해 축산업의 다원적 가치와 더불어 축산식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는 사업이다. 상호이해증진 사업에는 총 2억7천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될 축산 바로 알리기 인식개선 사업을 지원한다. 축산 바로 알리기는 심포지엄, 학술대회, 가두캠페인 등으로 추진된다. 특히 서울과 경기, 6개 광역시 별로 소비자 1천명씩 연중 10회가 계획돼 있는 언택트 방식의 축산 바로 알리기 전국 순회교육도 지원한다.


◆ 지정목적사업 추진

나눔축산운동본부와 농협계통기관, 축산관련단체와 사업 연계를 통한 시너지를 내기 위한 다양한 지정목적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지정목적사업 지원대상은 후원 기탁이 지정한 소외계층, 소비자, 경종농가, 다문화가정 등이며, 현물 도는 현금을 받아 목적사업에 맞게 집행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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