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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계란자조금, 동물복지 농가들과 HMR 알닭곰탕 개발

베트남 다문화 가정에 기부 선행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계란자조금이 HMR 알닭곰탕의 개발·출시 소식을 기부로 알렸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와 프랜차이즈 마케팅 회사인 미스터그룹, 제주지역 동물복지 계란 생산농가들의 모임 애월아빠들이 공동으로 알닭을 주 재료로 사용한 HMR(가정간편식) 닭곰탕<사진>을 개발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와 함께 계란자조금은 지난 3월 26일 공동개발자들(미스터그룹, 애월아빠들)에게 후원을 받아 최근 코로나로 인해 고향에도 가지 못하는 다문화재단 베트남 교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에 출시한 닭곰탕 200인분과 한국 계란을 상징하는 K-계란 캐릭터 인형 100개를 인천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에 기증하기도 했다.    
이번에 기부한 닭곰탕의 주 재료로 사용된 ‘알닭’은 계란을 생산하는 닭을 말한다. 계란자조금에 따르면 알닭은 쫄깃한 식감과 시원하면서 감칠맛이 일품으로 바이러스로부터 저항력을 키워주는 비타민 A·B군 등 다양한 영양소가 다량 함유돼 있어 코로나19로 면역력이 중요한 시기에 건강을 위해 더없이 좋은 식품이다.
계란자조금 김양길 위원장은 “알닭곰탕 요리는 남녀노소 누구나 필요로 하는 한 끼의 식사”라며 “베트남 교민 및 어린이들이 한국의 전통음식인 닭곰탕과 계란 캐릭터로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동남아에서 한국 알닭의 인기가 매년 증가추세로, 이번에 출시된 HMR 닭곰탕이 수출 길을 연다면 코로나 시대에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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