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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초선·연임의 축산단체장 / 축산발전 마중물…역할·행보에 큰 기대감

  • 등록 2021.03.31 14:07:53

[축산신문]


지난 2월과 3월 정기총회를 거쳐 여러 축산단체들은 새 회장을 선출했다. 이번에 새롭게 뽑힌 단체장도 있고, 연임된 단체장들도 있다. 이들의 면면을 살펴보았다.


국축산물처리협회  김명규 회장(7선)


김명규 축산물처리협회장은 1949년 생으로, 지난 2월 26일 열린 협회 정기총회에서 회원 추천과 만장일치 동의를 얻어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제6대(2005년)부터 회장직을 맡아오고 있으니 무려 7선이다. 김 회장은 현재 경기 포천에 있는 도축장인 포천농축산㈜ 대표이사다. 아울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이사(당연직), 축산물품질평가원 관리위원(당연직),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관리위원(당연직),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관리위원(당연직), 도축장구조조정추진협의회 이사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축산물위생심의위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관리위원(당연직) 등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임기동안 도축업계가 일한만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여건마련과 인식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사료협회  조충훈 회장(재선)


조충훈 한국사료협회장은 제 34대에 이어 제 35대에도 만장일치 추대됐다. 조 회장은 1953년 전라남도 순천 출신으로 국민대 행정학과, 중앙대 행정대학원 도시환경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제 4·7·8대 순천시장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한국청소년회의소 중앙회장을 역임했다.조 회장은 △2014년 목민자치대상 △2015년 전남도교육상 △2015 전국 공무원이 뽑은 CEO 상을 비롯해 전국 최초로 살기 좋은 도시대상 대통령상을 3회나 수상했다. 조 회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온실가스 저감 ▲냄새·분뇨 관리 ▲환경친화적 축산을 위해 사료업계가 선제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육가공협회  박길연 회장(재선)


박길연 육가공협회장은 서울대 농과대학 축산학과를 졸업했다. ㈜천하제일사료 판매본부장, ㈜올품 영업본부장, ㈜하림 기획조정실장, 한강씨엠㈜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2018년 7월부터는 ㈜하림 대표이사를 맡아오고 있다. 박 회장은 2018년 8월 한국육가공협회 제14대 회장에 선임됐다. 그리고 지난 2월 23일 열린 정기총회를 통해 연임했다. 박 회장은 2010 유망중소기업 (창업혁신) 시상(경기도지사), 2011 우수기업인 표창(농림수산식품부장관), 2011 유망중소기업 시상(경기도지사),  2013 대한민국 브랜드파워 대상(머니투데이 미디어),  2016 감사패(경기남부지방경찰청), 2017 경기도 여성고용우수기업(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등 많은 상을 받았다. 박 회장은 “보다 안전하고 맛있는 육가공품을 생산·공급해 산업 활성화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한우협회  김삼주 회장(초선)


김삼주 한우협회장은 1967년생으로 경북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영주축협 이사, 전국한우협회영주시지부이사, 전국한우협회영주시지부장, 전국한우협회대구경북도지회장 등을 거쳐 현재는 경북농업인단체협의회공동대표와 2020경북축산단체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올해 전국한우협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 회장은 경북 영주시에서 한우 150두 규모의 동일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 한우인이다. 김삼주 회장의 대표 공약은 ▲한우가격 안정화 ▲축산환경법 적극 대처 ▲송아지생산안정제 개편 및 비육우경영안정제 도입 ▲대기업 축산진출 규제 방안 강구 ▲유통투명화를 통한 소비자 신뢰 확보 ▲한우산업의 분야별 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활성화 ▲여성·청년분과위원회 활성화 ▲도지회 및 시군지부와의 소통강화 등이다.


한국양봉협회  윤화현 회장(초선)


윤화현 양봉협회장은 1955년생(만66세)으로 한국양봉협회 경기도지회 남양주시 지부장을 거쳐, 경기도지회장(제16~17대) 6년과 양봉협회 이사(18대) 3년간을 각각 역임하면서 현재 경기도 포천에서 재림양봉원을 운영(400여 벌무리) 중이다. 올해 양봉협회 새 회장으로 선출된 윤화현 회장이 내 건 공약은 ▲양봉산업육성법 재검토를 위한 지회별 공청회·설명회 개최 ▲양봉산업 5개년 육성 및 종합 대책 마련(중·장기) ▲자조금사업 활성화(의무자조금 전환)▲꿀벌 질병 피해보상 대책 수립 ▲정부 방역비 확대 및 병해충 관리시스템 마련 ▲공익적 수당 농가 지원 정례화 ▲양봉협회 투명한 운영 등이다.


낙농진흥회  최희종 회장(초선)


최희종 낙농진흥회장은 1959년생으로 광주제일고등학교와 전남대 농과대학 농학과를 거쳐 프랑스 몽펠리에농업대 농업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1년 공직에 들어선 이후 농림수산식품부 식량정책단장, 소비안전정책관 등의 요직을 거쳤으며, 식품산업정책실장을 역임했다. 이후 공직을 뒤로하고 2015년부터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장도 역임했다. 최 회장은 “상생과 소통, 변화와 혁신을 통해 우리의 낙농산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유가공협회  이창범 회장(초선)


이창범 유가공협회장은 1960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와 미 노스다코타주립대학 농경제 석사 학위 등을 받은 후, 1984년 공직에 입문해 농식품부 재정기획관, 식량정책국장, 축산정책국장, 농산물품질관리원장,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 2017년부터 4년간 낙농진흥회장직을 맡았다. 이 회장은 “유업계가 생산자와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  이기홍 회장(초선)


이기홍 회장은 1967년생으로 거창 농림고등학교(현 거창아림고등학교) 축산과를 졸업하고 고령 우수농장 대표, 군위 이화양돈영농조합법인 대표, 고령한돈영농조합법인 대표 등을 맡고 있다.대한한돈협회 중앙회 부회장으로서 환경대책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2015년 9월부터 2019년 2월까지 고령 축산단체협의회 회장직도 수행했다.액비유통센터를 설립해 현재까지 약 600ha 이상의 액비살포 부지를 확보해 벼, 보리, 딸기, 연근, 사료작물 등의 작물에 살포해 친환경 자연순환농업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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