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가금

선별포장업협, 정부 계란 가격 안정화 대책 개선 시급 주장

‘소비쿠폰’ 행사 ‘계란가격 인상 자제’ 즉각 중단 요청
식용란선별포장‧수집판매업장 AI 피해 대책 마련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정부의 계란 가격 안정화 대책과 관련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정부는 국민들의 식탁물가 안정화를 목적으로 지난겨울 고병원성 AI 국내 발생 이후 계란 소비쿠폰 발행및 대형마트 등에 가격인상 자제 요구를 해오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런 조치들이 계란시장의 질서를 왜곡시켜 계란 가격의 상승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하며 즉각 중단을 요청하고 있다.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 전만중 회장은 정부의 농축산물 소비쿠폰 발행과 대형마트 등에 대한 계란 가격 인상자제 요청으로 계란시장 질서가 왜곡되고 있다이같은 조치로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타농축산물 대신 저렴한 계란으로 소비가 쏠리면서 계란 부족현상이 지속돼 오히려 계란 가격의 상승을 부추김은 물론, 업계에는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정부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는 농축산물 소비쿠폰행사가 농협을 비롯한 대형마트 위주로 진행되고 있어 이를 적용받지 못하는 중소마트들이 판매량 유지를 위해 계란유통업체들에 행사가격으로 납품을 요구하는 등의 폐혜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 유통업체들은 거래처 유지를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계속되는 손실을 떠안고 있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전만중 회장은 회원사들이 고병원성 AI 발생 피해로 인해 경영란이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 현실적인 보상금 책정과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라며 고병원성 AI 발생 시 정부의 계란선별포장 의무화에 따라 막대한 비용을 투자한 식용란선별포장업장과 식용란수집판매업장들이 계란 판매가 불가능해져 피해가 발생했지만 어떠한 보상책도 없다. ‘AI 살처분 보상금대상자에 이들도 포함하는 등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