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이 지난 7일 목포대학교 대학본부에서 목포대학교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사진>했다.
이번 기탁금은 목포무안신안축협이 2020년 농협생명 연도대상 수상자 5명을 배출해 받은 상금 500만원과 문만식 조합장이 출연한 성금 500만원을 재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축협은 박선미 지점장이 전국 1위로 대상을 수상했고 은상, 우수상 등 수상자 5명을 배출해 전국 1천300여개 농·축협 중 가장 많이 배출했다.
박민서 목포대 총장은 “목포무안신안축협의 소중한 기금 기탁으로 목포대학교 학생들이 더 높고 가치 있는 꿈을 안고 갈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만식 조합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지역 주민들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놀라운 업적을 이룩할 수 있었기에 수상자들 모두의 뜻에 따라 이번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목포대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훌륭한 리더로 성장해 우리 목포·무안·신안을 빛내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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