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 6월 22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한우 조합원 농가를 대상으로 ‘2021년 한우 수정란이식 기술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규성 한우육성 계장 외 2세 농가들이 대거 참석해 수정란이식에 대한 높은 관심과 배움의 의지를 드러냈다.
신동훈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업을 둘러싼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이럴 때 일 수록 우리 축산인들은 기본에 충실한 사양관리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전문지식 및 신기술 습득으로 ‘치악산한우’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규성 계장은 “치악산한우는 해를 거듭할수록 사양기술의 선진화를 이루며 친환경 사육 기반 정착으로 도내 18개 시군 중에서 등급출현 상위권에 있다”며 “최고의 고급육 생산을 위한 농가들의 열정, 조합의 지도 지원, 행정적 뒷받침이 융합돼 시너지를 배가시켜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는 강원도축산기술연구소 황환섭 박사가 강사로 초청돼 열띤 특강으로 농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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