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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경기북부 권역 출하 원활해지나

농식품부, 인천·경기남부권 3개 도축장 추가지정 추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경기북부 권역 양돈농가들의 돼지 출하가 보다 원활해 질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북부 권역에서 사육된 돼지가 경기 남부지역으로도 출하가 가능토록 지정도축장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빠르면 이번주부터 인천 삼성식품(주)을 시작으로 경기도 안양의 협신식품과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 등 모두 3개 도축장이 추가 지정될 전망이다.
농식품부의 이같은 방침은 경기 북부권역의 경우 재입식 물량이 본격적으로 가세하는 등 10월부터 돼지 출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권역내 기존 도축장만으로는 감당키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경기북부 권역내 양돈농가들은 10월 이후 도축장 부족현상이 심화, 출하지연에 따른 품질하락과 농장 운영차질 등 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우려해 왔다.
특히 도축대란이 현실화된 상태에서는 도축장 추가지정이 이뤄지더라도 육가공 등 거래처 확보 미비 등으로 인한 지급률 저하로 경제적 손실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 정부 차원의 선제적 대응을 요구해 왔다.
경기도 역시 이러한 현실을 감안, 인천을 포함한 경기남부 권역의 도축장의 추가지정 방안을 마련, 농식품부에 건의했지만 구체적인 대책은 제시되지 않은 채 해당지역 양돈농가들의 애를 태워왔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최근 열린 생산자단체의 방역관련 회의를 통해 도축장 소재 지자체와 협의 과정에서 시간이 필요했던 것으로 설명하고 순차적으로 지정도축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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