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충남 보령축협(조합장 윤세중)이 ‘함께하는 유통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보령축협이 협동조합 정체성 부문(도농상생 경제사업 강화)에서 우수한 사업실적으로 ‘2021년 함께하는 유통혁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유통혁신상’은 범농협 축산물 유통혁신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선도축협을 시상하고 모범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수상축협은 상패와 함께 경제사업차량(카니발/1t트럭/탑차)을 선택해 받는다.
농협축산유통부는 농협과 축협 간의 유통 현실 개선을 위한 대외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순환(로컬푸드)형 축산물 소비 시스템 사업을 구축했다. 보령축협은 이에 따라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이용 도축해 지역 내 농협하나로마트에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구매물량을 계통으로 전환하는 실적이 우수해 도농상생을 통한 경제사업 강화 부문의 과제를 선도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조합으로 선정됐다고 소개했다.
김태환 대표는 “보령축협의 축산물 유통 노력과 성과를 통한 이번 수상이 전국 농·축협에 모범이 되고, 우수사례를 통해 우리 축협이 생산단계를 넘어서 지역 내 축산물 유통시장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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