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16일 농협신관에서 축산경제미래위원회를 개최<사진>했다.
농협 축산경제의 미래 발전 방향 제시를 위해 지난해 9월 출범된 미래위원회에서 위원들은 이날 2021년 신축년 한우 문화 정립 추진 결과를 보고받고 대체육과 관련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또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시대, 배양육의 안전성과 전망, 한국의 명문가를 통해 보는 ESG경영에 관한 특강을 통해 축산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한우 문화 정립을 위해 농협 축산경제가 올 한해 진행한 심포지엄 개최, 웹툰 연재, 다큐멘터리 제작, 한우의 날 행사 등에 대해서 국민들의 관심과 한우 문화 인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배양육, 대체육 시장의 성장과 관련해 축산업계의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미래위원회 위원장에는 남성우 전 농협축산경제대표(전 농협대총장)가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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