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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가을 놓친 사료용 작물, 봄에 파종을”

농진청 “호밀‧청보리 파종시 고품질 사료 수확”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지난 24일 지난해 가을 비가 많이 오거나 다른 작물의 수확이 늦어져 사료용 맥류를 파종하지 못했을 경우 봄에 파종할 수 있는 호밀, 청보리 품종을 소개했다.
일반적으로 맥류는 싹이 튼 상태에서 저온을 지나야 이삭이 생기는 특성이 있다. 호밀과 청보리 중 이러한 성질이 약한 품종을 봄에 씨를 뿌려도 정상적으로 생육할 수 있다는 것이 농진청의 설명이다.
단, 호밀과 청보리를 봄에 심을 경우 심는 방법에 따라 종자 양을 다르게 하고 재배법을 잘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봄 심기는 땅이 녹는 2월 중순(남부지역), 하순(중부지역)부터 시작해 늦어도 3월 상순 안에는 마쳐야 한다. 파종이 빠를수록 수량이 많아지며, 1ha에 줄뿌림으로는 180kg, 흩어뿌림으로는 220kg을 심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비료는 복합비료를 1ha당 30포(600kg) 전량 밑거름으로 뿌려주는 것이 좋다. 
농진청은 특히 ‘곡우’(호밀)과 ‘유진’(청보리) 품종이 영양 가치가 양호하다고 소개했다.
농촌진흥청 중부작물과 고종철 과장은 “봄에 맥류를 파종하면 부족한 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 축산농가 경영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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