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11일 농협본관에서 안병우 대표와 집행간부(상무), 부서장, 계열사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우크라이나 상황으로 인한 환율 변동성 증가, 국제 곡물 가격 및 해상운임 상승 등 경영 불확실성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열렸다. 농협 축산경제는 당초 예정되어 있던 ‘제2차 축산경제 성과개선위원회’를 격상해 비대면 화상회의방식으로 비상경영대책회의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부서별, 계열사별 2월 말 기준 축산경제 경영실적 분석과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을 보고하고, 참석자들은 세부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안병우 대표는 “우크라이나 상황으로 인한 경영 여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사업을 내실화하고 다각화해야 한다. 디지털축산 등 사업혁신을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축산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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