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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장기체류형 농협한우전문교육과정 돌입

1기 교육과정 요구사항 반영, 프로그램 보완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시설·기자재 완비…현장 실습교육 비중 늘려


지난해 10명의 청년 한우전문가의 배출과 자립을 도우며 한우사관학교로서의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 농협한우전문교육센터가 제2기 장기체류형 농협한우전문교육과정에 돌입했다.

지난 10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와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이 공동 주관해 개설된 농협한우전문교육과정 입교식<사진>에는 지난해 대비 6명이 증가한 16명의 청년들이 입교했다. 

농협한우전문교육과정은 각계각층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한우의 구조와 사양관리, 사료, 개량, 정책 등의 기초 이론교육과 인공수정, 질병관리, 사료관리, 번식 농기계, 조사료 등과 같은 실습교육 등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1기 교육과정 중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농촌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정도 적극 도입, 보다 알찬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을 맞았다.

특히, 이론 위주의 한우대학에서 탈피해 총 452시간의 교육과정 중 실습이 64%를 차지할 만큼 현장위주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교육과정을 위해 농협한우전문교육센터 측은 600두의 생축, 한우사육 관련 주요실습장, 축산용 농기계, TMR 사료공장과 보리새싹 재배동 등 농장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교재와 수강생들이 직접 부딪히며 체득할 수 있는 시설을 완벽히 갖춤으로 본 교육의 효과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본 교육과정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최창열 조합장은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한우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최고의 한우전문교육과정을 통해 참된 한우인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병우 대표는 “앞으로도 농협은 어려운 국내 축산업 여건 속에서, 한우 사육을 희망하는 축산인이 조기에 정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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