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강원도 홍천군 양돈농가에서 발생하며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5월 31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African Swine Fever) 발생 소독강화 및 방역의식 고취를 위해 일선축협 공동방제단과 방역 인력을 대상으로 화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 방역대책 및 공동방제단 소독 시 주의사항 등 양돈농장으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차단방역 필요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앞서 지난 5월 26일 홍천군 화촌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사육 중인 돼지가 정밀진단 결과 ASF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아 돼지 1천175두가 살처분됐다.
농협 축산경제는 ASF 확산 방지를 위해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소규모 취약농가, 양돈농가 주변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