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부에서는 2021년 참가자의 수기공모전 시상식과 2022년 선발자의 발대식을 추진하고, 2부에서는 그동안 참가한 선배 인턴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는 ‘OASIS 토크 콘서트’와 ‘선배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OASIS 프로그램은 총 160명의 수료 인턴을 배출했다. 인턴십 수료자 중 25%(41명)는 국제기구, 연구소, 공공기관에 취업했으며, 그중 6명은 한·중·일 3국협력사무국(TCS), 녹색기후기금(GCF) 등 국제기구에, 12명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유관 공공기관에 진출했다.
올해는 국가별 코로나 관련 방역정책과 파견기관의 운영지침에 따라 현지파견을 포함한 국내 원격근무와 국내 소재 기관 근무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될 계획이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지난 2년간 전 세계 코로나 19 상황에도 불구하고 OASIS 프로그램에 참가한 인턴들이 FAO 등 국제기구 및 공공기관에 취업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 앞으로도 농식품 분야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무대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