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전국양계관련조합장협의회, 현안 해결 앞장
전국양계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임상덕‧대전충남양계농협장)는 지난 5일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회원 조합장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최근 산란계 사육 동향과 계란 가격에 대한 전망,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대응 사항, 식용란 선별포장업의 한국표준산업분류 추진, 계란도매업의 생계형 적합 업종 추천 대응 등 양계산업과 관련해 필요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상덕 회장은 “최근 사료 가격과 물가 상승으로 양계산업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양계관련조합장협의회는 농가와 관련업계의 당면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임 회장은 이어 “여름철에 약한 닭 사양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하는데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김경태 농협축산지원부장은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적극적인 대응과 양계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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