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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뉴질랜드, 소 메탄 배출 저감 위한 연구 실시

사료보충제 메탄가스 저감효과 등 입증 연구 추진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뉴질랜드에서 소의 트림으로 인한 메탄가스를 주이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뉴질랜드는 오는 2025년부터 세계 최초로 축산농가에 발생하는 메탄가스에 대해 배출 비용을 부과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영국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매시대학교는 뉴질랜드 최대 유가공 협동조합인 폰테라와 협력해 프로바이오틱스 사료 보충제 급요의 메탄가스 배출량 저감효과 측정을 위한 연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초기 연구단계에서 프로바이오틱스를 보충제로 급여했을 때 송아지의 메탄가스 배출량이 2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 연구를 통해 원유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이 검증된다면 오는 2024년 말 이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한편, 폰테라는 프로바이오틱스 급여 외에도 해조류 사료보충제를 통한 메탄가스 감축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 밖에도 정부 지원 연구를 통해 농업 분야의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수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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