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클린뱅크 그랑프리 등급 4년 연속 유지에 역점
조합원 이자부담 경감…이익 배당금 확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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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과 축산업을 둘러싸고 있는 대내외적인 환경이 어려운 만큼 직원들에게는 위기의식을 고취시키고 역동적인 근무 자세를 확립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조합원들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정책자금의 최대한 지원과 조합원 개개인에게 맞춤형 금융컨설팅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일 부임한 서귀포시축협 강시형 상임이사<사진>는 “대내외적으로 고금리 기조를 보임에 따라 제1금융권에서도 고금리로 예금을 유치하면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대출금리도 크게 올라 대출 수요도 없는 현실이고, 향후 금리 인상에 따른 부실채권 증가로 조합 손익기반도 크게 흔들리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향후 사업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강 상임이사는 “예수금 지속 확대를 통한 사업기반 구축과 안정적 수익확보를 위한 대출 추진을 강화하고 클린뱅크 그랑프리 등급 유지에 힘을 기울이겠다”며 “이를 위해 저원가성 입출금통장 만들기 전사적 배가운동 전개와 건전 여신 지속 확대 및 농어촌진흥기금대출 등 지자체 협약 대출을 중점 추진하고 클린뱅크 그랑프리 등급 4년 연속 유지를 위해 연체비율 0,2% 이하 유지와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강 상임이사는 또 “지사무소 소통 활성화를 통한 사업추진 확대와 정책자금 지원강화로 조합원 이자 부담을 경감하고 신용사업 수익증대를 통한 조합원 이익배당금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시형 상임이사는 지난 95년 8월 서귀포시축협에 입사해 조합생활 27년 동안 지도과장 7년을 비롯 신용상무, 지점장 등을 거치면서 지도업무를 통해서는 조합원들과 많은 소통과 긴밀한 유대와 한우개량에 노력했으며, 신용상무와 지점장으로 근무하면서 각종 사업실적 확대와 손익기반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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