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가 효율적인 의사소통과 신속한 의사결정, 합리적인 인력운영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유사기능 통합에 따라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함과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동력 발굴을 위한 신(新)사업 발굴, 위생‧검역 등 먹거리 안전기능, 윤리경영 등의 업무를 새롭게 추가해 방역본부의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조직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2실(혁신성장실, 감사실), 2처(관리처, 사업처), 8부(기획예산부, 경영지원부, 인재개발부, 안전관리부, 방역총괄부, 방역관리부, 정보사업부, 위생검역부)에서 3실(기획혁신실, 경영지원실, 감사실), 1처(사업처), 4부(방역사업부, 위생검역부, 정보사업부, 안전관리부)로 편성됐다.
축산분야의 핵심사업인 가축방역과 드론, 질병관리등급제 등의 사업은 방역사업부에서 담당하게 된다.
특히 기획혁신실 및 사업부처에 인력을 보강하는 한편 행정업무 간소화 인력을 평가해 경험이 많은 부서장들을 도본부에 배치, 정책의 실행업무를 위한 현장업무 전문성을 강화했다.
방역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시 농장유입 차단 및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한 차단방역체계가 중요하듯, 이번 조직 개편을 계기로 방역본부가 가축위생방역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