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CI 리뉴얼을 진행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가 리뉴얼한 CI는 목장 울타리를 선으로 표현한 디자인으로 육우자조금이 육우 농가들의 연대로 만들어진 위원회라는 점을 강조했다. 로고타입은 전통성이 느껴지는 서체에 셰리프를 더한 디자인으로 신뢰 있는 기관임을 표현함과 동시에 육우가 처음 소개된 해와 소를 이미지화했다.
CI와 함께 BI 리뉴얼도 진행되었다. 육우가 한국에 처음 소개된 1902년을 표기하여 우리 육우의 역사성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육우의 모음을 길게 빼 소의 꼬리 모양을 형상화하여 가독성과 가시성을 높여 육우자조금의 브랜드 속성을 미학적으로 표현했다.
조재성 위원장은 “육우 농가는 육우자조금의 기반이자 존재의 이유”라며 “이번 CI, BI 리뉴얼은 육우자조금의 활동으로 육우의 가치를 소비자가 알아가는 만큼 육우 농가의 대변자로서 자조금의 역할도 강화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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