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경기 양주시가 치즈복합단지 조성에 나선다.
양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기 치즈복합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
보고회으네느 강수형 양주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양주시 관계공부원, 서울우유협동조합, 예원예술대학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경기 치즈복합단지 연구용역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6년 수입 유제품 관세철폐에 따른 대외 경쟁력 약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백색시유 소비 감소 등 낙농산업 위기를 타개할 새로운 동력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기획됐다.
양주시는 서울우유 양주신공장과 연계한 새로운 프리미엄 치즈 전시·체험·관광·시설 설치를 위한 기본 방향 설정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강 시장은 “경기 치즈복합단지를 양주시 대표 볼거리, 먹거리 관광·문화시설로 조성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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