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정표)는 청주시에서 구제역이 발생 됨에 따라 지난 12일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방역대책 회의 <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구제역 발생현황 보고와 농협의 방역 조치사항 점검 및 차단방역 강화 방안에 대한 협의 등 향후 추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농협은 청주지역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청주축협에서 운영 중인 6개 공동방제단을 투입해 발생농장과 인근농장을 긴급소독하고 우제류 사육농가에 방역용 생석회 38톤(1천900포)를 지원했다.
또한 충북도 내 34개 공동방제단에서 구제역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농장 소독활동을 강화하고 도내 진천, 음성, 보은군 3개 비상 방역용품 비축기지에서 생석회, 소독약, 방역복 등 지원 및 긴급 구제역 백신 농가 접종 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정표 본부장은 “청주지역에 발생한 구제역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정부, 지자체와 협력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농장 및 축산차량 소독, 긴급 구제역 백신 접종 등 축산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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