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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마케팅

‘핫’한 CJ피드앤케어와 민속한우의 상생 협력

민속한우, 사육에서 유통까지…‘민속친한우’ 런칭

 

CJ피드앤케어, 10여년간 차별화된 사료 공급

 

CJ피드앤케어(대표 김선강)와 (주)민속한우(대표 권혁수)가 요즘 ‘핫’하게 주목받고 있다. 그 이유는 힘든 환경속에서도 주위로부터 부러움을 살 정도의 좋은 성적과 상생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한우 사육 마릿수는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한우 도매가격은 kg당 평균 1만6천500원~1만8천원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한우 사육 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상생을 이어가고 있는 것.
CJ 피드앤케어는 지난 2013년부터 10여년간 민속한우와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민속한우는 사육-도축-가공-유통 모두를 직영하는 국내 유일 패커형 축산전문기업이다. 경북지역에 있는 직영 및 위탁농가에서 한우 약 3만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를 직접 도축·가공하고 자체 물류시스템을 통해 국내 대형유통업체와 육가공 회사, 식육점 식당, 일반 소비자 등에 공급한다. 시중에 유통되는 일반 한우보다 유통 단계를 대폭 줄인 만큼 최상의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한우 생산비가 2020년 119만5천원/100kg에서 2022년 129만3천원/100kg으로 8% 상승했고, 순수익은 2020년 5만8천원/마리에서 2022년 -68만9천원/마리로 적자 전환했다. 
하지만 민속한우는 전국평균 대비 품질의 상향 평준화를 이루며 한우 불황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수익을 견인하는 1++ 출현율 상승에 노력을 기울인 것이 주요했다. 2022년 기준 총 1만5천350두를 출하했으며 1++등급 50% 이상, 1+ 80% 이상의 우수한 육질 등급을 출현하고 있다. 도체중 또한 478kg로 국내 평균대비 우수한 고급육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1++등급 중에서도 가장 좋은 근내지방도 9번 판정 두수는 2022년 3천498두로 전체 출하두수와 비교하여 약 23%의 높은 출현율을 보이고 있다. 
민속한우는 전문가의 지도 아래 자체 개발한 엄격한 프로그램으로 사양관리를 적용하고 있다. 특히 민속한우는 CJ피드앤케어와의 협업으로 개발 및 설계한 무항생제 사료를 급여하고 있다. CJ피드앤케어의 제품 특징은 육성 초기 성장을 높이기 위해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을 사용했고, 라이신, 메치오닌 공급량을 조절하여 아미노산에 대한 최적의 비율을 적용했다. 비육 전기에는 최대 사료 섭취량 확보를 위해 소화율을 높이는 효소제를 적용하여 전분 및 섬유소에 대한 영양소 이용성을 높였다. 그리고 비육 후기에는 바이 패스 전분에 대한 강화로 육질 등급 출현율을 높였으며, 고기의 맛을 높여주는 올레인산을 높이기 위해 특수 소재를 적용하여 고기의 풍미를 개선하는 기술을 접목했다.

CJ피드앤케어 이경진 마케팅팀장은 “민속한우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한우 불황인 현 상황을 현명하게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CJ피드앤케어만의 차별화된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나은 품질의 한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 또한, 한우 농가들이 위기의 한우 시장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고, 수익성 있는 사업을 이끌어 갈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고 말했다. 
민속한우는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국내외로 널리 알리기 위해 2019년 자체 유통브랜드인 ‘민속친한우’를 런칭했다. 실제로 홍콩 수출을 통해 국익과 국가브랜드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와규를 뛰어넘을 수 있는 한우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권혁수 대표는 “민속한우는 농가, 소비자와 함께하는 상생경영을 해왔으며 고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한우, 그리고 소비자가 믿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또한 민속친한우 브랜드의 모토가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하고 신선한 한우’이다. 앞으로 민속친한우를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애그리테크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CJ피드앤케어와 안전하고 고품질의 한우를 생산하는 민속한우가 서로 상생협력 하여 어려운 한우 시장을 극복하고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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