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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피부 와닿는 자조금 사업 확대해야"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전국 순회간담회서 제안 이어져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시식 나눔행사 개선 · 유튜브 활용 등 제안 

도매시장 출하돈 품질 개선 방안 강구도

 

 

■전남지역(8월21일, 전남 농업기술원)

자조금 사업에 대한 대농가 홍보와 함께 피부에 와닿는 사업 발굴 및 확대의 필요성이 지적됐다. 도매시장에 대한 비규격돈 상장 차단과 함께 한돈인증점 관리 강화대책도 요구됐다.

 

■전북지역(8월21일, 전북 농업인회관)

생산성 향상 등 실질적으로 농가 수익에 직접 도움이 되는 사업이 요구됐다. 한돈산업 홍보도 같은 맥락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도축날짜 기입제 도입으로 한돈의 신선도를 강조, 수입육과 경쟁을 위한 연구방안도 제안됐다. 소비홍보물 낭비를 막기 위한 관리도 요구됐다. 예전 만큼의 광고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현실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충남지역(8월22일, 예산축협)

할인행사 진행시 각 지부 추천 마트를 포함, 지역민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안이 이뤄졌다. 사육두수에 따른 자조금 예산 배정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지역별 민원 해결을 위한 자조금 활용과 함께 냄새저감 방안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충북지역(8월22일, 보궁 2층 대연회장)
지역별 시식행사시 각 지부 주도하에 이뤄지되 적체부위 중심의 할인행사 등 그 목적을 확대해야 한다는 건의가 이뤄졌다. 공인된 브랜드를 사용, 품질논란을 사전 차단하는 한편 푸드트럭 활용과 광역시 처럼 지부가 없는 지역의 경우 도협의회 차원에서 진행 되도록 하는 등 탄력적인 운용도 요구됐다. 육가공품을 이용한 시식회 및 제품 개발의 필요성도 제안됐다. 일부 대의원들은 유튜브 활용과 PPL 홍보강화를 강조했다.

 

■경남지역(8월25일, 산청군 농업기술센터)

방역, 수급, 환경 등은 정부의 역할이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자조금 예산 확대 요구에 거부감이 표출됐다. 신속한 정부 승인 등을 통해 수급안정예비비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대의원 서면동의시 보다 정확한 정보 제공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효율적이고 지역 형평에 맞는 시식회 및 나눔행사 예산 배분과 함께 자조금을 활용한 사료안정기금 도입 방안도 제안됐다. 도매시장 출하돈의 품질 향상 대책도 요구됐다.

 

■경북지역(8월25일, 청도축협 축산물프라자)

광고 등 홍보사업과 시식회 및 나눔행사 등 효과가 떨어지거나 관행적으로 이뤄져온 자조금 사업 비중을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반해 법률사무소 신설 등 농가 지원 확대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품질 고급화를 위한 도축장 참여 방안도 제안됐다.

어린이 대상 자조금 사업 확대와 함께 식당을 중심으로 한 한돈인증점 활성화, 도매시장 가격 안정 예산의 확대, ASF 방역예산 편성을 통한 선제 대응 등 다양한 제안이 이어졌다. 농가 어려움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되 유튜브를 통한 홍보확대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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