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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설 명절 축산물 수급상황 ‘안정적’

농식품부, 수급 상황 점검 회의 가져…한우 선물세트 공급 확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설 명절 축산물 수급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한훈 차관 주재로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농식품부는 추석 3주 전인 9월 7일부터 농협 계약재배 물량 등을 활용해 14개 성수품의 공급을 평시 대비 1.6배 수준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축산물의 경우 쇠고기·돼지고기는 주말 도축장의 정상 운영, 농가의 조기 출하 유도 등을 통해 당초계획 대비 126% 수준으로 확대 공급 중이며 수급에 다소 여유가 있는 한우 선물세트 공급을 12% 이상 확대, 합리적인 소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산지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계란의 경우 농협에서 충분한 물량을 확보, 추석 전 대형마트 등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8월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410억원을 투입, 추석맞이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추진했다.
농식품부 한훈 차관은 “9월 20일 기준 14개 추석 성수품의 공급실적은 계획 대비 121%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고 성수품 소비자 가격도 지난해 추석 전보다 7.0% 낮아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이라며 “명절 전까지 현재의 상황이 유지될 수 있도록 농축산물 수급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이상징후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수급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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