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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세계식량가격지수 전월과 비슷한 수준 유지

육류‧유제품 하락…곡물은 상승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2023년 9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21.5포인트를 기록, 전월 121.6포인트 대비 0.1% 하락하며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육류, 유제품 가격은 하락했지만 곡물 가격은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9월 육류 가격지수는 114.2포인트로 전월 대비 1.0% 하락했다.
국제 돼지고기 가격은 중국 등 주요 수입국의 수요가 감소하면서 하락했으며, 가금육은 브라질 등 주요 수출국에서 물량이 충분히 공급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쇠고기는 미국을 중심으로 수입 수요가 확대되며 브라질과 호주의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제품 가격지수는 108.6포인트로 전월 대비 2.3% 하락했다.
모든 유제품 가격이 하락했으며, 주요 생산국의 재고량이 충분한 가운데 긴급한 유제품 수요가 많지 않은 것이 주 원인으로 분석됐다. 뉴질랜드의 수출가용량 확대, 유럽의 국내 수요 저조, 미 달러화 대비 유로화 약세 등이 유제품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9월 말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부 유제품의 수요가 증가했다.
곡물 가격지수는 126.3포인트로 전월 대비 1.0% 상승했다.
국제 옥수수 가격은 브라질산 옥수숭 대한 수요 증가, 아르헨티나의 공급속도 저하, 미국 미시시피강 수위 저조에 따른 운송 애로 등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상승했다는 평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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