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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축산분야 교류 확대…네팔 식량안보 기여”

정황근 장관, 특사로 네팔 방문…고위급 면담서 강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네팔을 방문, 축산업‧농업기술 등 네팔과 농축산분야의 협력 상황을 점검하고 고위급 면담을 진행했다.
대한민국 농식품부 장관이 네팔을 방문한 것은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정황근 장관은 네팔 젖소 보내기 프로젝트의 후속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현지에 적합한 농업기술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네팔에 한국 전문가를 상주 파견하는 방안 등을 협의했다.
네팔은 인구의 약 3분의2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농업이 국내총생산(GDP)의 약 22%를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이지만 낮은 농업 생산성으로 인해 많은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농가 소득 역시 상당히 낮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면담에서 네팔 측도 낙농업 발전과 농산물 품종 개량, 인적역량 강화 등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확대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농식품부는 이번 정황근 장관의 네팔 방문이 내년 한-네팔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양국 간 관계를 긴밀히 하고 농축산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농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우리나라도 국제사회의 도움으로 반세기만에 식량과 젖소를 원조 받던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성장했듯이 한국의 농축산업 발전의 경험과 기술을 네팔에 지속 전수해 네팔의 식량안보 증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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