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우유농협(조합장 김영남·사진)은 지난해 전반적으로 축산환경이 어렵고 고물가 및 고금리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사업추진에 나서 조합원 실익증진과 내실기반을 다지는 경영성과를 이룩했다.
대전충남우유농협은 지난 2일 조합회의실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2023년도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지난해 조합사업 결산결과 대전충남우유농협은 18억8천73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 8억4천464만원과 이용고배당금 4억2천950만원 등 12억7천415만원을 배당해서 조합원의 실익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고물가 고금리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신용사업이 목표대비 113%로 목표를 초과 달성해서 건전결산과 조합 발전을 견인했다. 교육지원사업비 19억6천300만원을 집행해서 양축농가 축산기자재와 방역약품 등 지원했다.
대전충남우유농협은 2024년에 경제사업 성장세 둔화 장기화 국면에서 리스크를 적절하게 관리하면서 연체관리를 철저히 하고 새로운 수익원 발굴 및 디지털 채널 경쟁에 맞서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조합경영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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