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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트리티케일 재배 확대…조사료 자급률 향상 기대”

농진청, 새만금간척지서 수확 연시회 개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지난 8일 새만금 간척지에 있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풀사료 종자 생산단지 일대에서 트리티케일 수확 연시회<사진>를 가졌다.
이번 연시회는 사료 가치가 높은 트리티케일을 소개하고 재배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트리티케일 신품종 및 보급 현황설명 ▲사료 맥류 종자생산 현황 및 확대 계획 소개 ▲트리티케일 수확 및 곤포말이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의 교잡 품종으로 추위, 가뭄 등 불량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고 풀사료 수확량도 많아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풀사료 전용 품종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와 달리 수확시기를 조정해 풀사료 또는 알곡 사료로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보급 중인 트리티케일의 77%가 새만금 광활 간척지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올해는 54.5ha에서 190톤 가량의 종자가 수확 예정되어 있다.
농촌진흥청 이병규 중부작물과장은 “우리나라 풀사료 종자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종자 자급률이 매우 낮은 편”이라며 “이번 연시회를 통해 국내 트리티케일이 더 많이 알려지고 재배가 확대되어 국내 조사료 자급률 향상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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