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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식품부, 소 사육방식 개선 시범사업 현장 점검

 

 

사육기간 단축·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식품부가 소 사육방식 개선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이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16일 농림축산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소 사육방식 개선 시범사업’의 현황을 살피기 위해 충북 증평의 대창농장(대표 연호경)을 찾아 현장에서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의견을 청취했다. 대창농장은 시범사업 참여농가들 중에서도 소 사육기간 단축에 대한 결과가 우수한 농장이다.

 

이날 현장 보고는 박수진 실장을 비롯, 농협축산경제 안병우 대표· 차의수 한우국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 사육방식 개선 시범사업은 농식품부와 농협이 지난 2022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이다. 한우 유전형질에 따른 최적 출하 월령을 도출해 사육 기간을 단축하고 사육 과정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를 줄여보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농협 안성목장의 소 600마리를 4가지 조건(유전능력·사육기간·영양수준·사료종류)에 따라 사육하며 ▲유전능력 맞춤형 사양관리 프로그램 개발 ▲탄소배출량 조사·연구 ▲송아지 유전능력 평가시스템 고도화 등 6개 연구과제를 병행하고 있는 가운데, 일선 농가들에게도 지원을 받아 시범사업을 진행중이다.

 

농협축산경제 관계자는 “소 사육방식 개선 시범사업이 생산비 증가를 불러오는 사육기간 장기화 구조를 개선하고, 한우 사육 중 배출되는 탄소를 줄이는 등 한우산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아직 연구(시범사업)가 진행 중이라 자세한 단축 기간, 등 세부 사항을 공개할 수 없는 점은 양해를 바란다. 올해 말경 종합적으로 사업 성과를 취합, 공개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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