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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전국 첫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지원

박한범 옥천군의회장, 농가 의견 반영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지난해 선제적 제도 도입으로 큰 호응
농축산물 기준가격 이하 시 차액 지원

 

충북 옥천군이 2023년부터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을 도입해 축산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제도는 농축산물의 도매시장 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했을 때 기준가격과 실거래금액의 차액을 지원함으로써 생산비를 보장하는 방식이다.
박한범 옥천군의회 의장은 “2023년 소값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사료값이 올라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이를 해결할 방법을 모색하던 중 옥천군 농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으며, 농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2차 토론회를 통해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을 발동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제도의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옥천군에서 2년 이상 거주하며 가축사육업에 등록된 농가로, 기준가격보다 도매시장 가격이 낮게 형성될 시 30두 미만 사육농가에게 연간 최대 10두까지, 농가당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수송아지 가격이 338만8천800원, 암송아지 가격이 261만8천원 이하로 하락했을 때 차액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2023년 옥천군은 양축농가들에게 총 9천392만3천원을 지원했다.
박한범 의장은 “전국 최초로 옥천군에서 시작했지만, 전국의 지자체에서도 이 제도를 도입해 축산농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장은 “옥천군은 축산농가들의 원가 절감을 위해 국내산 조사료 생산 전문단지 조성사업에도 선정돼 추진 중”이라고 밝히는 한편, “옥천군·농협중앙회·축협이 함께 지자체 협력사업을 추진해 축산농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장은 구희선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옥천군(군수 황규철)과 군의회와 함께 좋은 정책 발굴 및 지원에 나서 옥천군 축산발전에 기여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박 의장은 한우 농가의 안정적인 사육을 위해 한우도 낙농 처럼 쿼터제도를 도입해 한우농가들이 안정적인 사육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옥천군은 축산농가들에게 54종의 지원금 46억8천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군·의회와 협력해 앞으로도 더 많은 예산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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